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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6,800만 원을 확보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부지 면적 849㎡에 28면 정도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총 21억1,300여 만 원이며, 국비 12억6,800만 원, 지방비 8억4,4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방비는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호계시장은 북구 농소권 구도심에 위치, 지역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용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으로 주차 불편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북구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호계시장 일대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함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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