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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인 15일 지적축구에 출전한 울산은 8강에서 부산을 상대로 전반에만 7골을 넣으며 12대 1 대승을 거둬 4강 진출을 따냈다.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인 15일 지적축구에 출전한 울산은 8강에서 부산을 상대로 전반에만 7골을 넣으며 12대 1 대승을 거둬 4강 진출을 따냈다.

 

수영 청각부분 이태윤
메아리학교 이태윤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2일차에도 성공적인 메달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 선수단은 15일 금 9개, 은 13개, 동 7개 총 29개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청각부분에서 이태윤(메아리학교·사진)이 남자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역도 박한별도 (행복학교)도 여자 지적 -80kg급에서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최유진(행복학교)은 뇌성마비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고, 역도 김태현(연암초등학교)도 지적부분 남자 -60kg급에서 스쿼트와 파워리프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육상 이상혁(에너지고등학교)이 뇌성마비 남자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보치아 서민규(메아리학교)도 뇌성마비 혼성 개인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단체종목에선 지적축구 8강에서 부산을 상대로 전반에만 7골을 넣으며 12대 1 대승을 거둬 4강에 진출, 16일 서울과 결승행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이로써 울산은 첫날 결과에 더해 금 19개, 은 21개, 동 13개 총 53개의 메달을 따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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