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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바위도서관, 특별 전시회 마련
5월을 맞아 울주선바위도서관이 '가정의 달 특별 전시회'를 연다. 
 1층 누리홀에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을 연필로 섬세하게 그린 박임규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2층 전시홀에서는 울산지역의 설화에 나오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동화일러스트 전시'바위에 놀러 온 아홉 이야기전'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오는 18일, 25일에는 '태화강 떼가마귀'와 '암각화 바위그림' 등 캐릭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울산 독립예술인 공동체 바람개비 윤재필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의 색깔이 담긴 업사이클링 오브제를 활용한 융합예술을 체험하게 하고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차별성을 추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 신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남구 신복도서관이 다음달 1일부터 11월 2일까지 50대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울산 발전의 주역, 이제 내 인생의 주연이 되다'를 주제로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총 20회(강연 19회, 출판기념회 1회)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신복도서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2-226-2363.
 

# 북구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
북구가 '2019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개강 특강에서는 '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광진정보도서관 오지은 관장의 강의를 마련해 시대흐름에 맞는 도서관의 역할과 도서관인의 새로운 가치 정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래 마을교육, 3D 프린팅 교육, 행복한 보드게임 가족문화 만들기,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특강 등으로 운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채울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지역 33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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