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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한 뒤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음식점 사장이 구속됐다.

울산경찰에 따르면 울산의 모 음식점 사장인 30대 A씨가 20살 B씨가 음식점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첫날 영업을 마친 시간 술을 마시자며 폭탄주를 권하고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 외에도 미성년자 1명을 포함한 아르바이트생 3명을 성폭행했거나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피해 여성들은 대부분 알바 첫날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상호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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