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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국세와 지방세 민원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을 양산세무서와 합동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웅상지역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한 원스톱 세무서비스가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은 웅상출장소 1층 통합민원실 내에 지방세 전담 세무팀과 나란히 업무공간을 배치했다.

과거 세무서와 시청(웅상출장소)을 방문해 각각 국세와 지방세 민원을 처리하던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납세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선진 세무행정을 펼치고 있다.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 주요업무는 사업자등록 신규·정정신청, 국세 증명원 발급, 사업자등록 휴·폐업 처리, 각종 국세민원신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7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등을 처리가 가능해 그동안 원거리 세무서(금정, 양산)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크게 줄었다.

다만 신고센터 운영은 추가 국세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5월 종합소득세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7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는 7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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