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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중국어·중국학과 이인택 교수와 교내 학술동아리 유니피스 대표인 사회과학부 경제학전공 3년 이승아 씨(21)가 동아리 활동으로 토론한 내용을 담은 '평화 그리고 인권을 말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21세기 화두인 '평화와 생명'을 주제로 교수가 학생들이 토론한 내용을 현장감 있게 담아냈다.


 1부에서는 △평화를 위한 대화의 필요성 △평화와 민중연대의 힘 △평화와 문화교류의 힘 △평화와 공생의 지구사회 필요성 등으로 구성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시대를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전한다.


 2부에서는 '생명과 인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생명의 힘 △한 사람의 존귀함 △민중의 힘 필요성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다룬다.


 이인택 교수는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화두인 평화와 생명에 대해 학생들이 갖고 있던 기존의 생각을 새롭게 하는 인식의 변화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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