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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선업희망센터는 22일 희망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조선업희망센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조선업희망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6년 조선업희망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실적과 2019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민간위탁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실직자 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 추진상황 등 희망센터 운영과 관련한 자문과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동구는 22일 울산조선업희망센터 회의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 주재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현황 및 2019년도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관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22일 울산조선업희망센터 회의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 주재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현황 및 2019년도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관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동구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 개소한 조선업희망센터를 2년 10개월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양적 성과를 넘어서 질적인 면에서 조선업 실·퇴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업희망센터는 2016년 7월 28일 개소한 이후 올해 4월까지 취업지원 등 총 22만 7,494건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했고, 8,843명을 취업시켜 등록된 최초방문자 기준 취업률 60.9%를 달성했다.

조선업 퇴직(예정)자와 가족구성원 1만2,236명에게 취업의욕 고취 및 심리안정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조선업 실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올해 4월 현재 106명의 회원을 발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하여 사업자 및 지적재산권 등록 156건, 고용창출 84명, 매출액 69억 1,400만 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울산조선업희망센터 운영위원회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른 조선업종 실·퇴직자 지원, 창업 및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에 구성됐으며, 조선업희망센터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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