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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포항·경주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19년 상반기 정기회'에서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깨끗한 바다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포항·경주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19년 상반기 정기회'에서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깨끗한 바다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의 올해 상반기 정기협의회가 22일 오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로 4년차인 해오름 동맹의 추진 성과를 되짚어 보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3개 분야 22개 공동협력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협력사업은 산업 연구개발(R&D)분야 해오름 동맹 수소 전기차 공동 보급 등 5개 사업, 문화·교류 분야 동해안 따라 특선 음식 맛보기 여행 등 10개 사업, 도시인프라 분야 광역환승 할인제 도입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공동협력사업 논의에 이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해양쓰레기 저감 협력,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방제활동 공동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동해남부권 해오름 동맹 상생협의회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2016년 6월 30일 협약서(MOU) 체결을 계기로 구성됐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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