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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학생 1인 1종목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학생 1인 1종목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왼쪽 네번째부터 안상현, 권성민, 손건중.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학생 1인 1종목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왼쪽 네번째부터 안상현, 권성민, 손건중.

 


이 대회에서 경남대표로 선발돼 높은 기량을 뽐낸 학생들은 밀성고 손건중(19), 안상현(18), 밀양중 권성민(15) 학생이다.

손건중 학생은 고등부 육상 1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고, 안상현 학생과 함께 4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땄다. 중등부의 권성민 학생은 육상 100m과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발달장애학생의 복지향상과 양질의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밀양교육지원청, 관내 5개 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후 발달장애학생 1인 1종목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체육시설물을 추가로 개방하는 등 지원의 폭을 점차 넓히고 있다. 발달장애학생 1인 1종목 육성프로그램은 육상, 배드민턴, 풋살 등 3종목에 3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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