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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서범수 울주군 당협위원장은 지난 24일 서범수 울주행복연구소에서 당협 주요 당직자에 대한 4차 임명식을 가졌다.

내년 총선을 겨냥한 조직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당직 인사는 보수 통합에 초점을 맞줬다.

 

지난 24일 울주군 범서읍 호연초등학교와 범서고 일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을 벌인 서범수 자유한국당 울주군 당협위원장(왼쪽 4번째)과 당직자, 호연초 녹색어머니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울주군 범서읍 호연초등학교와 범서고 일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을 벌인 서범수 자유한국당 울주군 당협위원장(왼쪽 4번째)과 당직자, 호연초 녹색어머니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서 서 위원장은 지난 3월 26일 1차로 울주군 12개 읍·면별 협의회 회장과 직능위원장을 임명했고, 지난달 5일 2차 당직자 임명식과 13일 3차에 이어 이번 4차까지 기존 조직 보강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당 울주 당협의 연이은 당직 인선으로 현재까지 기본 당직자 수만 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연령, 성별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물을 영입하는 등 당직자 증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 위원장은 "울주 당협의 성공 방정식은 오직 통합에 있으며, 이번 4차 임명식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당협에 참여시키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면서 "앞으로 군민과의 스킨십 강화와 민생 현장을 보다 더 세밀하게 살피겠다는 의지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당협 봉사단을 별도로 조직하고, 이번에 봉사단장을 선임하는 등 지역 밀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당원협의회은 이날 범서읍 호연초등학교와 범서고등학교 일원에서 5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 위원장을 비롯한 당협 주요 당직자와 호연초 녹색어머니회(회장 정경자)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서 위원장은 "교통문제,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중앙당 차원의 월 1회 봉사활동과 별개로 울주당협 차원에서 매주 1회 학교 주변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라고 전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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