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일 울산 북구 염포부두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부부 레저객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염포부두 인근 해상에서 이 모(52)씨와 아내 김 모(49)씨가 바다에 빠져 있는 상황을 지나가던 선박이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표류하던 이 씨 부부를 구조했다.
이 씨 부부는 이날 오전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중 조종 미숙으로 서핑보드가 전복되면서 표류했다고 울산해경은 설명했다. 다행히 이들 부부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있어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