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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가 보다 많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와 손을 맞잡고 관광마케팅과 홍보에 나선다.
 

중구 박태완 구청장과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남흥섭 지사장은 24일 구청장실에서 중구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박태완 구청장과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남흥섭 지사장은 24일 구청장실에서 중구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 24일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남흥섭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와 중구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맞은 울산 중구가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를 앞세워 울산공항을 이용하는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중구와 울산공항은 중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울산공항 이용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울산마두희축제와 울산큰애기 캐릭터 등 지역 축제와 관광 자원을 항공 상품과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중구가 목표로 한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항공 상품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양 기관이 공동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과 울산공항의 프로모션 광고 추진의 효율적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는 한국동서발전의 지원을 받아 울산공항 2층에 설치된 와이드칼라 광고 1면을 활용하고 있으며, 울산시의 지원으로 공항 외부 승강기 캐노피에도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번 협약식 이후 공항 1층에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안내 모니터 4개를 활용해 홍보 동영상도 게재하며, 공항 외부 승강장에 현수막을 걸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알릴 계획이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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