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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의원이 지난 24일 장안~온산2 국도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강길부 의원이 지난 24일 장안~온산2 국도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무소속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지난 24일 장안~온산2 국도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서휘웅 울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정태화 청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장안-온산2 국도건설공사는 총사업비 2,034억원을 투입해 국도 31호선(부산~신고산) 구간인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에서 온산읍 당월리까지 연장 7.99㎞, 4차로로 건설하는 공사로 2009년 4월 착공됐다.
이 공사는 지난해 여름 태풍 영향으로 일부 구간의 사면이 유실돼 공사가 지연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개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대한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올해 7월말 서생IC에서 야동IC를 잇는 일부구간을 개통하고, 오는 10월말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현장에서 "장안~온산2 국도건설공사의 지연으로 교통체증 및 지역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조속한 개통을 통한 교통량 분산과 물류 수송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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