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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해 울산시선관위에서 열린 제3회 울산 고등학생 토론대회에 수상 학생들과 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해 울산시선관위에서 열린 제3회 울산 고등학생 토론대회에 수상 학생들과 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회 울산 고등학생 토론대회가 지난 25일 오전부터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탈원전 에너지정책을 중단하여야 한다'라는 지정된 토론 논제를 갖고 16개팀이 참가해 대상·금상 각 1팀과 은상 2팀이 선정됐다.

현장에선 에너지정책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현대청운고의 '황금 꿀돼지'의 손영우·김동윤 학생이 대상인 시선관위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현대청운고의 '피치블렌드' 김태훈·강재현 학생이, 은상은 삼산고의 'Legal1' 정현지·정석진 학생과 울산외고의 'zoom 5' 구준모·박일웅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대상과 금상 수상팀은 오는 8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울산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토론위 관계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에게도 올바른 토론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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