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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27일 본사에서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사회적가치 성과와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동서발전은 27일 본사에서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사회적가치 성과와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동서발전이 2022년까지 2조 5,00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동서발전은 27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사회적 가치 성과와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공기업에 대한 정부의 사회적 가치 확대 요구에 부응, 사장 직속으로 '사회적가치추진실'을 신설하고 △안전·환경 △경제활성화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가치 추진과제를 확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전사 워크숍을 동서발전만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BI(Brand Identity)를 확정, 4대 분야별 12대 성과 지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과제 추진을 통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2조 5,449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고장정지 최소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오염 물질의 감축과 같은 발전사업 본업에서 8,454억 원, 분산형 전원, 신재생에너지, 해외 탄소 배출권 확보 등 신성장 동력 분야에 1조 986억 원의 가치 성과가 기대된다. 고용창출,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4,549억 원, 기타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안전사고 등에 따른 기여가 1,460억 원이다.

동서발전은 향후 사회적 가치 실행 과제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학계 및 연구소, 지역, 여성 등 다양한 분야별 외부 위원들로 사회적 가치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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