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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8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이 주재하는 '울산 무역업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이 주재하는 '울산 무역업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 수출업체들이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스타트업과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이 주재하는 '울산 무역업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울산의 유망 스타트업 및 수출 초보기업 대표 12명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청, 울산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기업은 IoT기반 에너지절감 플랫폼업체인 ㈜엔엑스테크놀로지, 환경 및 안전 설계/설비업체 ㈜엔코아네트웍스, 금속처리 화학제품업체 ㈜보명, 3D프린터 및 스캐너 업체 ㈜케이랩스 등 12개사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상품 수출 이외에 서비스 수출 활성화 지원 △중국 등 해외 현지의 법령·제도·시장환경을 잘 아는 전문가 연결 또는 전문 지원조직 구축 △전문 업종/품목은 일반적인 바이어 정보 제공보다는 제품의 실수요자 매칭 지원 △통관 소요시간 단축 △나열식 지원이 아닌 선택과 집중에 의한 유망기업 중점 지원 △초보 수출 및 해외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집중 지원 △실효성 있는 국제 거래알선 온라인 플랫폼 국내 구축 및 운영 강화 등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 참석 후에는 울산에 소재한 에너지절감 플랫폼 분야의 유망 기업인 ㈜엔엑스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스타트업 기업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김영주 회장을 비롯한 무역협회 경영진은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연중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무역업계와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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