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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쉼터 몽돌이 6월 전시로 '캘리그라피 스승과 제자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스승 효봉 이희대의 캘리그라피 개인전과 제자들의 회원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는 이희대 개인전이, 15일부터 30일까지는 효봉 묵향 회원전이 이어진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회원 다과회는 15일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이희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먹과 붓으로 글과 그림을 조화롭게 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어떤 디자인으로 작품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작품 속 좋은 글귀를 통해 마음의 따뜻함과 평안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울산미협 초대작가, 울산 전국 서화대전 초대작가, 한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효봉 서예·캘리그라피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효봉 묵향회는 이희대 작가의 문하생으로, 이번 전시에는 강명화, 권혜숙, 권희숙, 김금화, 김미정 등 21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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