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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본부장 남묘현)는 3일 남묘현 본부장, 김향훈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직원 11명에게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 동울산점 신수정 계장 7전8기 도전 눈길
2019년 상반기 채용을 통해 임용장을 교부받은 신규직원들은 안성교육원에서 농촌현장체험을 통한 농촌과 농심바로알기 교육을 받고, 청주교육원에서 마케팅 능력 등 일선 현장 적응에 필요한 직무능력, 기본소양에 대해 7주간 학습한 후 각자의 영업점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신규 직원 중 동울산지점에 발령받은 신수정 계장은 7전 8기의 주인공으로 98년도 농협중앙회 청경을 시작으로 울산성남동지점, 공업탑지점, 울산혁신도시지점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끊임없이 공채에 도전하여 이번 상반기 채용에 합격했다.
# "언제나 든든하고 필요한 인재 되고파"
신수정 계장은 "농협과의 처음 인연을 맺으면서 꼭 근무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아픔도 많았지만 꿈을 위해 도전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입사 동기들에게 맏언니처럼 든든한 인생 선배가 되고 농협은행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