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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진 作 'Introspection'
전백진 作 'Introspection'

작가의 내면이 투영된 대형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2019 울주아트 지역작가' 공모에 당선된 조각 작가 전백진 초대전을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흐름의 형태'를 주제로 파이프를 이용해 작가의 내면을 표현한 대형 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전백진 작가는 현재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젊은 아티스트 중 하나로 2019 창동테마조형물디자인 대상, 2018 한국구상조각대전 특선, 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특선, 2013 전국무등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자르거나 엮어서 변형, 재결합해 원하는 형상을 만들어 낸다.
 이를 통해 작가는 속이 빈 파이프가 가진 본질을 재구성하면서 '채움'과 '비움'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문의 052-229-9500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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