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총 2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합청년몰 조성 등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청년상인 육성과 노후전선 정비 등 화재예방 및 안전과 관련한 사업을 지원한다.

울산은 지난해 지원사업에 청년몰 조성 1곳 (신정평화시장, 11억 7,000만 원)과 노후전선정비사업 16개 시장 (19억 2,700만 원), 화재알림시설 설치지원사업 18개 시장 (1,393개 점포·11억 1,400만 원)이 각각 선정·지원 됐다. 

올해는 산업·고용위기지역 위주로 복합청년몰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어서 선정시 상생을 통한 전통시장 활력제고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상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화재안전 관련 사업은 상점가 제외)이며, 오는 28일(금)까지 관할 구·군과 시청을 거쳐 지방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주화기자 us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