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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대책마련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울산상공회의소 6층 회의장에서 '탈원전 사망선고 600일,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토론회가 열리는 오는 11일은 공론화를 통해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를 확정지은 지 600일이 되는 날이다. 그 동안 공론화를 통해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를 확정지은 지 600일이 지났지만 재앙적 탈원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원자력정책연대 강창호 위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한국당 재앙적 탈원전 저지특위 위원장인 이채익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기로 했다. 또 경성대 조성진 에너지공학 교수, 원전산업 관련 중소기업 대표, 하태욱 부산대 원자력학과 대학원생과 함께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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