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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과 연계해 17개시도 장애인체육회 최초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시장애인체육회 이용태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한국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 및 직원, 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담당자, 우수선수 및 기업체 취업 선수, 선수 보호자, 관계자 등 140명이 참여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선수들의 동기부여와 함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번 훈련원 견학을 기획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훈련원의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종합체육동, 생활관 등 시설 및 국가대표 훈련을 견학했다. 출발에 앞서선 송철호 시장이 시장애인체육회를 찾아 견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국가대표는 운동선수 누구나 꿈꾸는 자리다. 그 국가대표가 훈련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선수들과 함께 견학함으로써 선수들의 동기부여 및 경기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