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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우범지역 등에 방범용 CCTV와 연계한 비상벨 4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12개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위급하거나 응급상황 발생시 방범용 CCTV 기둥에 부착된 비상벨을 누르면 도시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1대 1로 즉시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관제요원이 현장 상황을 파악해 경찰서나 소방서 등에 신고해 신속한 상황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CCTV 비상벨시스템으로 범죄심리 억제시켜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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