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重 노조, 원·하청 공동투쟁 돌입
現重 노조, 원·하청 공동투쟁 돌입
  • 김지혁
  • 승인 2019.06.1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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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 무효·임금 인상 주장
하청 조합 조직 확대 조처 분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사내하청지회는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총무효와 하청임금 25% 인상을 위한 하청조합원 조직확대 원·하청 노동자 공동투쟁을 선포했다.  유은경기자 usyek@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사내하청지회는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총무효와 하청임금 25% 인상을 위한 하청조합원 조직확대 원·하청 노동자 공동투쟁을 선포했다. 유은경기자 usyek@

현대중공업 노조(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하청 노동자의 임금인상 투쟁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노조는 11일 울산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고용 위기로 하청 노동자 임금이 평균 20% 삭감됐고 휴업수당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05년 이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때마다 하청 노동자 처우 개선이 공문구에 그쳤던 것을 깊이 반성한다"며 "하청 노동자 임금 25% 인상 등을 위해 공동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 개선을 위해 하청 노동자들이 노조에 가입해야 한다"며 "집단 가입을 위한 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해 7월 하청 노동자를 조합원으로 받아들이는 시행 규칙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노조가 이처럼 하청 노동자 임금인상 투쟁을 선언한 것은 조합원 확대를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노조는 오는 20일 회사 앞에서 법인분할 주주총회 무효와 하청 노동자 임금인상을 등을 위한 원·하청 공동 집회 등을 열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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