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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민선 7기 송철호 시장 1주년을 앞두고 11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심완구 울산시 초대 시장을 비롯한 전직 구청장·군수와 구·군 의장, 전 시의원 등 사회 여러 분야의 원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에게 길을 묻다 '고견 청취' 행사를 가졌다.
울산시는 민선 7기 송철호 시장 1주년을 앞두고 11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심완구 울산시 초대 시장을 비롯한 전직 구청장·군수와 구·군 의장, 전 시의원 등 사회 여러 분야의 원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에게 길을 묻다 '고견 청취' 행사를 가졌다.

울산시가 원로에게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민선 7기 1주년을 앞두고 11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 울산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울산사회 여러 분야의 원로 130여명을 초청해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심완구 울산시 초대 시장을 비롯해 전직 구청장·군수, 전직 구·군 의장, 전 시의원, 언론인, 경제계, 문화·예술, 체육·관광 등 여러 분야의 원로들이 초청됐다.

의견 청취에 앞서 송철호 시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각 분야 원로님들을 모시고 고견을 청취하고 배우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중국의 경쟁력과 성장으로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이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다"며 “'울산의 미래로 가는 7개의 성장다리'로 모두가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원로들은 △광주형 일자리로 빼앗긴 지역 일자리 실태 △외곽순환도로 추진 상황 △통일안보교육 활성화 요구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파크골프메카도시 도약 △시정발전을 위한 고른 인재 등용 △현대중공업 본사 이전 저지 △자동차 부품공장 종사자들의 생계방안 요구 등의 의견을 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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