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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집 발매기념콘서트를 여는 가수 김애령 씨.
1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집 발매기념콘서트를 여는 가수 김애령 씨.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애령 씨가 2집 앨범 발매 기념콘서트를 연다.
김애령 씨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집 앨범 '사랑하지만 안녕'을 발매 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울산 시인들의 시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를 불러온 김애령 씨의 이번 앨범에는 최옥연 수필가의 '노도에서 가는 길', 성주향 시인의 '별을 보며' 등에 곡을 붙인 노래들로 채웠다.
특히 이번 앨범 곡들은 '룸바' '발라드' '세미트롯' '고고'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구성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근익, 임지숙, 김효이, 남미숙, 김향자, 신은자 씨 등 울산을 대표하는 시낭송가들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애령 씨는 "시로 만든 노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앨범의 음악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10-2580-9016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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