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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손영직)는 12일 울산화력본부에서 개운백일장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학생 운문 장원은 '빛'를 쓴 고도영 학생(화봉중)이, 산문 장원은 '전깃불이 없어진 나라'를 쓴 박현수 학생(학성중)이 수상했으며, 고등학생 운문 장원은 '바람'을 쓴 정서윤 학생(성광여고)이, 산문 장원은 '태양의 부탁'을 쓴 송한아 학생(성광여고)이 수상했다. 

각 부문별 장원 4명에게는 울산광역시교육감상, 8명의 차상 입상자에게는 울산화력본부 및 국제펜 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 공동상 등 총 40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 1,080만 원이 주어졌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별도로 작품집 '개운포'를 제작해 관내 학교 및 관공서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 1일 울산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울산 중·고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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