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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6·13 지방선거 1주년인 13일 낸 논평을 통해 "민선 7기 첫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울산시 행정부·입법부는 울산 경제위기에 맞서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 매진해 왔다"고 자평했다.

# 수소경제 메카 기초 다지고 부유식해상풍력단지 추진 등
민주당 시당은 이어 "국가기반 수소 경제 메카로 발돋움하는 기초를 만들었고,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추진, 10년 숙원사업 문화관광과 도심 순환의 동맥 울산 외곽순환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공공의료 기초 산재 전문 공공병원 예타 면제 등 미래 기반구축에 온 힘을 다했다"고 성과를 부각시켰다.
시당은 또 "이제 민선 7기 두 번째 해를 준비한다"며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의 실효있는 결과를 만들어 시민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당과 행정부·입법부 전체가 협력해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당은 "지방선거 1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며 "첫해 부족한 점을 챙겨보고 소중한 성과는 새로운 변화의 기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여다.

# 향후 실효성 갖춘 민생경제·서민복지 위해 다각도 준비
시당은 아울러 "지난 한 해 시민 기대와 바람에 못 미치고 부족함이 많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아울러 온갖 허위사실과 음해로 인한 이전투구, 혐오의 장이 아닌 시민 삶을 보살피는 정치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최대한 정쟁을 삼가고, 소임을 다하려 한다"고 다짐했다. 시당은 이를 위해 가칭 더민주 시민 정책플랫폼 도입을 위해 노력 중이고, 7월 발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시당은 "산업수도 울산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듯 신성장동력으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일도 그렇다"며 "지금 우리는 저성장 구조 속에서도 멈춤 없이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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