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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위원회를 확대 재구성해 전진 배치했다.

한국당 시당은 지난 14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홍보위원회 임명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안효대 시당위원장과 이채익 의원,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장광수 상임고문, 천기옥·김종섭 시의원, 안대룡·이정훈·최신성·변외식 남구의원, 박경옥 동구의원 비롯해 박주대 홍보위원장, 홍보위원,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베스트 공감논리를 찾아라, 임명장 수여, 홍보위원 대표자 다짐, 홍보위원장 인사말, 내빈 축사, 베스트 공감논리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베스트 공감논리를 찾아라'는 정치, 외교, 경제, 울산, 안보 등 5개 분야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의 댓글 중에서 가장 공감할만한 베스트 댓글을 현장투표로 선정했다.

'베스트 댓글을 찾아라' 시간은 홍보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논리개발인데 이를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을 함께 경험해 보고 향후 당의 정책과 홍보활동에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역량을 강화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어 50여 명의 홍보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홍보위원 대표자가 '홍보위원회 다짐'을 낭독해 시당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14일 시당 강당에서 홍보위원회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14일 시당 강당에서 홍보위원회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홍보위원들은 '문재인정권의 실정을 국민에게 낱낱이 알리고, 국민 죽이는 정책들을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쇼와 이벤트로 국민을 속이는 현 정권의 선전·선동과 차별화된 진심어린 홍보, 신나는 홍보로 자유한국당을 대변한다'는 각오를 담은 다짐문을 채택했다.

박주대 홍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난 2년간의 설정은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고 그 결과는 참담하다"며 "대한민국을 살리고 무너진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서 정부여당의 유일한 견제세력인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 홍보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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