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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중앙전통시장 옥교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상인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중앙전통시장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울산 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중앙전통시장 옥교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상인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중앙전통시장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울산 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중앙전통시장 옥교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상인과 주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전통시장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협력해 통합건강증진을 위한 금연, 운동, 영양, 구강 등의 전문 인력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홍보관에선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상담, 올바른 칫솔질과 치주질환 예방 등 구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위한 미각테스트를 포함한 저염식 영양관리·상담, 비만예방을 위한 허리둘레·악력 측정 및 운동·비만 상담, 스마트 폰 등 중독검사 및 결과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주민 중 고령자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치매선별검사와 예방관리교육을 병행했다.

중구보건소는 오는 9월 6일 오후 3시부터 중앙전통시장 옥교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건강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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