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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경찰서 태화지구대는 지난 4월부터 차량순찰이 불가능한 태화강변 및 태화강지방정원에서 자전거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중부경찰서 태화지구대는 지난 4월부터 차량순찰이 불가능한 태화강변 및 태화강지방정원에서 자전거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중부경찰서 태화지구대(지구대장 최현갑)는 지난 4월부터 차량순찰이 불가능한 태화강변 및 태화강지방정원에서 자전거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태화강지방정원은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유동인구가 급증,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의 불안요인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순찰 요청이 있어왔다.

이에 태화지구대는 치안 관리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접촉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자전거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관들은 자전거순찰 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상담 등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현갑 태화지구대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경찰들의 모습을 신기해 하기도 하고, 경찰관들이 멈춰 서서 반갑게 인사를 건네면 반갑고 좋아하신다"며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순찰에 최대한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는 순찰활동을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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