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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6월 '울산 근현대사를 품은 마을 기행'으로 남창과 웅촌 답사를 마련한다. 
'울산 근현대사를 품은 마을 기행'은 매월 울산의 마을을 선정해 마을 단위의 사건·인물과 관련된 장소를 탐방하고 예술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복합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매회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7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마을 답사 참가자들은 오는 22일 9시 울산박물관을 출발해 남창시장, 남창삼일의거 기념비, 학성이씨 근재공 고택, 석계서원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답사에서는 남창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이용락, 고기룡, 2차 유림단사건에 함께한 이재락으로 대표되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문의 052-229-4766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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