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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원도심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도시재생대학(중앙동 상권 활성화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21일 개강해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4주간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상권활성화와 거버넌스, 지역재생과 도시재생, 상권활성화와 지역공간조성, 선진사례지 답사 등이다.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교육생은 모둠별로 상권 활성화 콘텐츠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하게 되며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국비지원 사업이나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도시재생대학에서 도출된 아이디어 등은 하반기 공모예정인 중앙동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화합과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속적 도시재생을 추진해 중앙동 일원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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