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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구심점이 될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가 이달 중 문을 연다.

남구에 따르면, 이달 하순에 개소될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 카페는 남구 무거동(대학로 130 2층) 일원에 소재하며, 청년 취창업생태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시설은 스터디룸, 상담실, 강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조성된다.

남구청년일자리카페는 취·창업커뮤니티공간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이 주 역할인 시설이다.

 

남구는 17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김진규 남구청장 주재로 울산고용노동지청, 대학 취·창업센터, 경제·일자리 유관기관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한 '남구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남구는 17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김진규 남구청장 주재로 울산고용노동지청, 대학 취·창업센터, 경제·일자리 유관기관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한 '남구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체적으로,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전담 배치돼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서류 작성, 기업 면접 클리닉, 취업 컨설팅, 관내 주요 업체들과 연계를 통한 구직 알선, 기업 탐방 등 다양한 구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남구 한전맞은편(삼산로169번길 44)에 설립한 '남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로  일자리 종합 플랫폼을 확충하고 취·창업 연계 고용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남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로는 △구인·구직 등록 △전문 상담사의 맞춤형 취업지원 및 알선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 △사무공간과 물류공간 지원을 통한 창업성공 인큐베이팅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와 관련, 남구는  이날 2019년 일자리위원회를 갖고, 남구청년일자리카페 개소를 소개하고 일자리 발굴을 논의했다.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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