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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남묘현)는 지난 17일 본부장실에서 장애인 특별채용 신규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번 채용은 범농협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167명 중 4명이 울산지역 인재로 채용되어 6월 19일까지 3일간 청주교육원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일선 영업점에 배치된다. 또 장애유형별 근무적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무집기, 비품, 공용 공간에 대한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농협은 금융, 유통,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4년간 1,200여 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여 울산지역 내 인재 발굴과 지역 고용시장에 안정화를 기여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직업체험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남묘현 본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신규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공헌 7년 연속 1위 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학교 발전기금을 최근 4년간 26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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