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최초로 '전기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제정한 밀양시가 후속 시책으로 밀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와 함께 밀양 상남면 사회배려계층 가구에 대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지원사업을 펼쳤다.

지난 17일 진행된 사회배려계층 합동 점검은 밀양시와 밀양소방서, 한전밀양지사가 전기설비와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를 지원하고 상남면자원봉사회, 아랑자원봉사회,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소와 도배, 장판 등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합쳤다.

 

전국 최초로 '전기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제정한 밀양시가 후속 시책으로 밀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와 함께 밀양 상남면 사회배려계층 가구에 대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지원사업을 펼쳤다.
전국 최초로 '전기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제정한 밀양시가 후속 시책으로 밀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와 함께 밀양 상남면 사회배려계층 가구에 대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지원사업을 펼쳤다.

 

앞서 밀양시는 지난해 11월 밀양시 전기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올해 1월 밀양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 한전 밀양지사가 함께 전기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진단 MOU를 체결, 지난 3월까지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사회배려계층 20가구에 대한 전기화재 예방 안전점검,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노후전기설비 교체, 차단기 교체, LED 등기구 교체 등도 실시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유관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므로 앞으로도 기관 간의 상호 협조를 통한 사회배려계층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