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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곽병주 중구 부구청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지역 내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제2차 2019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곽병주 중구 부구청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지역 내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제2차 2019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2억원의 교육경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중구는 18일 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제2차 2019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중구 지역 내 사립유치원 19곳과 초·중·고등학교 등 전체 61곳 가운데 교육경비 보조금을 신청한 18개 사립유치원과 26개 학교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26개 초·중·고등학교는 급식 노후시설 개선 등의 사업에 전체 2억4,500여만원을, 18곳의 사립유치원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재·교구 구입 사업에 3,600만원 등 전체 2억8,100여만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심의위원회는 18개 사립유치원에 3,600만원을,  18개 학교에 1억6,400만원 등 전체 36곳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이번에 지원이 제외된 5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의 경우 지난 3월 1차 심의에서 지원이 이뤄져 제외됐다.

중구는 심의 의결된 교육경비 보조금을 이달 중으로 각 유치원 및 학교에 교부할 계획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3월에도 전체 17개 초·중·고등학교와 19개 사립유치원 등 전체 36개소에 2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 바 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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