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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고등학교(교장 강병호)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홍두화)은 18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다.
함월고등학교는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누적 헌혈인원만 약 3,000여 명에 달한다.
함월고등학교 교장 강병호는 "생명 나눔의 실천인 헌혈 자체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w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