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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야외광장에서 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 골라 예술상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현하고, 예술적 사고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회관은 측은 사전신청 결과 90팀 288명을 조기 마감했지만,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당일 현장에서 방문객 10팀을 추가로 접수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라 골라 예술상점'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각각의 개성과 상상력을 담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창작존에서는 예술가가 참여자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회관의 야외광장에서 가족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면서 만들어가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족들과 함께하는 만들어가는 아트 클래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052-226-8253 강현주기자 us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