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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울주군 선갤러리 문화관에서 선보이는 '애기똥풀' 회원전 전시 작품.
오는 30일까지 울주군 선갤러리 문화관에서 선보이는 '애기똥풀' 회원전 전시 작품.

생활 소품위에 그려낸 섬세하고 따뜻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선갤러리 문화관은 오는 30일까지 '애기똥풀'의 세 번째 회원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기똥풀'은 생활그림 천아트와 관련된 작품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김나영 강사의 지도로 완성된 구금지, 박소희, 이남주, 김정희, 안희원, 이서경, 김 환, 유자명, 이윤도, 박다원, 유지화, 정미향, 박문옥, 이경희, 최영옥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회원들은 도자기, 앞치마, 실내화, 커튼, 바구니, 가방, 티셔츠 등 다양한 생활소품에 각각의 개성과 이야기를 녹여냈다.

이선애 선갤러리 관장은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용품들에 예술을 접목시켰다"며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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