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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사진)은 20일 울산시 남부순환도로에서 북부순환도로에 이르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사업' 현장사무소를 찾아 해당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사진)은 20일 울산시 남부순환도로에서 북부순환도로에 이르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사업' 현장사무소를 찾아 해당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사진)은 20일 울산시 남부순환도로에서 북부순환도로에 이르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사업' 현장사무소를 찾아 해당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개설공사 담당자인 설상대 고려개발 소장과 김주태 다산컨설턴트 전무 등 사업 담당자들이 배석해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2,734억원(국비 885억원)이 투입돼 남구 남부순환도로에서 중구 성안동을 잇는 도로개설 사업으로 울산 도심의 교통 혼잡을 해소해 물류비 절감 및 도시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이 사업은 2006년 선정된 이후 2014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사업 진행 과정에서 태화동 소재 명정천 인근 주민의 민원과 보상 문제로 인해 약 5년이 지연됐다. 또 울주군 청량에서 옥동 구간의 용지보상 및 문화재 발굴 조사 등으로 사업 기간이 재차 연장되어 2021년 3월 최종 준공 계획이다.
이 의원은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 12월 2019년도 예산으로 87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한 것이다.

이 의원은 "오는 29일 옥동~농소1 도로 중 우선적으로 중구 성안동 성안교차로에서 태화동 북부순환로까지 구간이 부분 개통된다"며 "울산 옥동~농소1 도로 개설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주도면밀하게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함께 유관 기관과의 원만한 예산협의 등을 바탕으로 울산시민들께서 염원하는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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