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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문이 주최하는 '노사화합을 기원하는 제13회 가족사랑 마라톤대회'가 22일 오전 8시 30분 열전의 레이스를 펼친다.

노(勞)와 사(社)가 함께 달리며 울산지역 노사화합을 염원하며 달리는 이번 대회는 SK에너지 에스오일 등 울산지역 주요 사업장 근로자와 사측 대표 등 1,000여 명이 동참한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상공회의소 등 기관단체 직원들도 이날 대회에 참가해 울산의 노사문화 정착을 염원한다.

이번 대회는 산업수도 울산을 건설하는데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지역 노사문제를 노사가 참여하는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극복해 보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대회는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을 출발해 동문을 반환점으로 하는 5㎞와 감나무진사거리를 돌아오는 10㎞ 두 부문이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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