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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울산지역 곳곳에서 무료영화 상영이 마련된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조은성 감독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상영한다.
 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봄:날극장'을 열어 무료로 독립영화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 상영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한국, 일본, 대만의 길고양이를 통해 각국의 사람들이 어떤 관계로서 길고양이와 함께 공존하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협력해 오후 7시부터 '호기심소녀'도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 문의 052-960-7024.


# '인천상륙작전'
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3·1 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보기' 행사를 마련한다.
 이달 상영작 '인천상륙작전'은 이재한 감독의 작품으로, 주연배우로는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서울함락 등 위기 상황 속에서 인천상륙작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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