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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민예총이 2019년 거리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스트리트 드림(Street Dream)'을 진행한다.
울산민예총은 지난 2015년부터 거리예술가 육성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거리예술이란 무엇인가' '거리예술에 대한 현황과 전망' '울산의 거리축제의 방향' 등을 주제로 거리예술을 확장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오는 3일~4일에는 '산대희의 전통과 창조적 계승'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펼친다.
'예산대'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허용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초빙하고, 우진수 거리공연연출가가 토론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예산대'는 신라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있었던 전통 이동형 무대형식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산대'를 거리예술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오는 9월에는 '버티컬퍼포먼스 실전 워크숍'도 진행한다.


'버티컬퍼포먼스'는 건물 외벽을 무대삼아 펼치는 공연으로, 벽에서 달리기, 점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전워크숍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52-296-4683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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