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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여는 남구구립교향악단.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여는 남구구립교향악단.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김진규 남구청장)이 제68회 정기연주회 '라흐마니노프&브람스'를 연다.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현과 협연으로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종현의 연주가 어우러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단조 작품30'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은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릴 만큼 피아니스트에게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작품으로, 영화 '샤인'에 삽입된 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어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가 21년의 세월을 거쳐 만든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68'을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며, 좌석권은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 052-226-5415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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