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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오는 8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에서 울산, 부산,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 제8기 영남권 졸업식을 개최한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8기 영남권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장에서는 성공 벤처기업가 초청 강연, 우수 졸업기업 스피치, 우수 졸업자 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진공이 2011년부터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2,900여 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1조 9,000억 원의 매출성과와 7,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기존의 5개에서 17개로 전국 확대하면서 영남권에는 부산, 울산,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신규 개소하여 지역 내 청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졸업자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수로는 8기이지만, 3개 지역에 개소한 이래 첫 배출되는 졸업생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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