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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作 '해피라이프'
김연욱 作 '해피라이프'

환경 미술의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전시가 열린다. 울산환경미술협회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 3전시실에서 '전국환경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 대구, 대전, 창원, 경주, 안산, 상주 등 전국의 작가들이 '환경'을 논하기 위해 울산을 찾아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 환경미술의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 타이틀은 '예술의 바람이 불다'이다.


 울산에서는 고두영, 권혜영, 권유경 등 45명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유화작품 뿐 아니라 공예, 드로잉, 서예, 민화, 사진, 조소 등 다양한 장르로 꽃, 나무, 나비, 새 등 자연풍경들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서경희 울산환경미술협회장은 "전시를 통해 전국의 미술애호가 여러분들에게 환경미술을 알리고,  예술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울산의 문화향유를 위한 역할을 다 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오프닝은 오는 8일 오후 7시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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