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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10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19  한인축제'에서 무용단과 공동무대를 펼칠 울산청년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2008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축제는 휴스턴 한인청년회를 주축으로 한글, 케이팝(K-pop),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 전통·현대 문화와 한식 먹거리, 다양한 전통연희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모집은 울산의 우수한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울산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활동중인 20세 이상 45세 이하의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예술인은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약 15명으로 합격자에게는 항공료를 포함한 해외 체재비와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되며, 울산시립무용단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 방문 또는 전자우편(atom0722@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전형은 1차 서류 통과자에 한 해 오는 26일 실기와 면접을 실시, 최종 합격자는 2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게재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올해 '2019 휴스턴 한인축제'에 초청된 울산시립무용단은 휴스턴 도심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그린파크에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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