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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5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스마트 제조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주력산업 고도화와 울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4회 4차 산업혁명 U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5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스마트 제조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주력산업 고도화와 울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4회 4차 산업혁명 U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주력산업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4회 4차산업혁명U포럼 및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2022 U-Smart Industry 4.0 로드맵 발표, 기조강연, 3D프린팅 분과 등 4개 분과의 발굴과제 발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의제로 한 전문가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인 김인숙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현장에 가장 근접한 조직에서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고 공동합의가 가능한 플랫폼이 필요하며, 이러한 플랫폼은 산·학·연·관에서 큰 그림과 방향성을 갖고 지속적인 상호 피드백을 원칙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3D프린팅, 조선해양ICT 등 4개 분과의 위원장들은 그동안 분과운영을 통해 도출된 환자 맞춤형 3D프린팅 의료기기 개발 및 제작 시스템 구축, 로봇SI 융복합 기술센터 구축, 울산 디지털콘텐츠 생태계 조성, 디지털트윈기반 조선해양 스마트대표공장 실증사업 등을 발표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제를 갖고, 김동섭 위원장을 좌장으로, 주승환 협회장(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김정완 대표((주)에이테크), 조강현 교수(울산대), 정민의 대표(더브릿지전략컨설팅), 김재은 대표((주)큐엔티)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는 상황에서 각 분야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기업들과 함께 개발한 조선해양 야드 안전체험 VR콘텐츠, 처용항 박물관 체험 VR콘텐츠, 울산고래 VR콘텐츠, 대왕암공원 AR 체험, 고래 사냥 게임 콘텐츠, 협동로봇 및 배관탐사로봇 등 다양한 ICT융합 기술 및 서비스의 전시도 이뤄졌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UIPA 2022 U-SMART Industry 4.0 구현을 위한 6대 전략과 9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6대 전략은 △산업별 개방형 협력체계 구축 △ICT융합 기술역량 확보 △스마트 제조혁신 인프라 구축 △융합클러스터조성 및 규제완화 △스마트 제조서비스산업 육성 △주력제조업의 디지털화와 질적성장 추진 등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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