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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양산선 통과 구간인 양산시 서이동 마을주민들이 인근 초등학교, 주거지역과 인접해 통과하도록 공사가 진행되고있는 구간에 대해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정온시설 환경영향평가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시철도 양산선 통과 구간인 양산시 서이동 마을 주민들이 10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인근 초등학교와 주거지역 인접, 통과하도록 공사가 진행돼고있는 구간에 대한 정온시설 지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환경영향평가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시철도 양산선 통과 구간인 양산시 서이동 마을 주민들이 10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인근 초등학교와 주거지역 인접, 통과하도록 공사가 진행돼고있는 구간에 대한 정온시설 지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환경영향평가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양산선 2호선 연장 구간 700m 구간에 대해 서이동 마을이 정온시설에서 제외된 사유에 대해 재설정하지 않아 오히려 기존보다 낮은 평가가 나왔다"고 반발했다.

서이동 주민들은 "지난 2018년 6월 양산시의 답변에서 보듯 소음의 경우 피해가 예상되는 정온시설을 기준으로 설정, 자연유치원과 양주초등학교를 표본 정온시설로 설정해 무리를 빚고있다"며 "서이동마을 개별 단독주택을 표본 정온시설로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특히 저감방안으로 방음벽 설치가 계획돼있으나 최근 실시한 재평가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있다고 반발했다. 주민대책위는 "노포동에서 양산역까지 24곳 정도가 정온시설로 지정하고있으나 정작 철로와 인접한 도시철도 환승역 중심에 있는 서이동의 경우 정온시설에서 빠진 것으로 알고있다"며 "양산시 광역 철도망의 계획이 서이동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이 철저하게 무시됐다"고 주장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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